스마트폰 하나로 건강과 체중을 관리하는 시대, 수많은 헬스케어 앱 중 어떤 앱이 나에게 가장 적합할까요? 대표적인 다이어트 관리 앱 Noom(눔)과 MyFitnessPal(마이피트니스팔)은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가 애용하는 앱입니다. 이 글에서는 두 앱의 핵심 기능, 장단점, 사용자 유형별 추천 기준까지 체계적으로 비교해보고, 어떤 앱이 효과적인 다이어트 파트너가 될 수 있는지 안내합니다.
1. Noom(눔) – 행동심리 기반의 코칭 다이어트
Noom은 단순한 칼로리 추적 앱이 아니라, 심리적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한 행동 변화 프로그램입니다. 앱을 실행하면 매일 건강 관련 지식, 식습관 심리학 콘텐츠, 퀴즈 등이 제공되며, 전문 코치가 사용자 맞춤 피드백도 제공합니다.
주요 기능:
- 색깔별 음식 분류 (녹색/노란색/빨간색)
- 하루 단위 건강 심리 콘텐츠 제공
- 전문 다이어트 코치와의 실시간 메시지
- 걷기/운동 자동 추적 기능
장점: 심리적 동기 부여, 식습관 교육에 강함 단점: 유료 구독 필수, 인터페이스가 다소 복잡할 수 있음
2. MyFitnessPal – 식단 & 운동 칼로리 추적의 표준
MyFitnessPal은 전 세계 2억 건 이상의 음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식단 및 운동 칼로리 관리 앱입니다. 간편한 음식 기록과 바코드 스캔 기능, 체중 변화 그래프, 마이크로 영양소까지 세부적인 데이터 분석이 강점입니다.
주요 기능:
- 음식 바코드 스캔 및 DB 검색
- 운동 기록 및 소모 칼로리 자동 계산
- 탄수화물/단백질/지방 비율 분석
- 애플워치, Fitbit 등과 연동 가능
장점: 음식 데이터 방대, UI 직관적 단점: 한국 음식 DB는 상대적으로 부족함, 일부 기능 유료
3. 앱 기능 비교표
항목 | Noom | MyFitnessPal |
---|---|---|
주요 특징 | 심리 코칭 중심 | 식단 & 운동 칼로리 추적 |
무료 사용 가능 여부 | 체험 후 유료 전환 | 기본 기능 무료 |
한국어 지원 | 완전 지원 | 부분 지원 |
데이터 분석 | 간단한 진행 상황 위주 | 영양소/추세 등 세부 분석 |
추천 사용자 | 습관 교정이 필요한 초보자 | 칼로리 기록에 익숙한 중급자 이상 |
4. 어떤 앱을 선택해야 할까?
- Noom은 이런 분께 추천: 다이어트가 항상 작심삼일로 끝났던 사람, 식습관 개선과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
- MyFitnessPal은 이런 분께 추천: 숫자 기반의 관리가 익숙하고, 영양소 분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사람
5. Q&A – 자주 묻는 질문
Q1. 두 앱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나요?
A. MyFitnessPal은 기본 기능 대부분이 무료지만, Noom은 초기에 체험 기간 후 유료 구독이 필요합니다.
Q2. 한국 음식도 입력할 수 있나요?
A. MyFitnessPal은 한식 데이터가 부족한 편이지만, 직접 입력하거나 사용자 DB를 활용해 어느 정도 보완 가능합니다. Noom은 간단하게 칼로리만 입력하는 구조라 큰 무리는 없습니다.
Q3. 운동 정보도 기록 가능한가요?
A. 두 앱 모두 운동 기록이 가능합니다. MyFitnessPal은 외부 웨어러블과 연동해 자동 기록이 가능하며, Noom은 걸음 수와 활동량 중심입니다.
Q4. 두 앱을 동시에 사용해도 되나요?
A. 가능합니다. 다만 중복 기록을 방지하기 위해 한 앱을 주력으로 사용하고, 보조 도구로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결론
Noom과 MyFitnessPal은 각각의 강점이 뚜렷한 헬스케어 앱입니다. 감정적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면 Noom, 데이터 기반으로 식단과 운동을 관리하고 싶다면 MyFitnessPal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. 자신의 목표와 성향에 맞는 앱을 선택해 건강한 습관 형성과 체중 감량 모두 성공적으로 실천해보세요.